'당일예약'하면 할인, 예약 해도 될까?
지난번에,
수술비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실장님과 밀당 하는 법을 알려 줬던 거 기억나?
(몰랐던 친구들은 야무진 발품팁 시리즈를 참고하라구!)
아무리 생각해도 수술비가 정말 부담스럽지.
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어. 😭
간혹가다가 이렇게 수술비가 부담스러운 사람끼리
뭉치는 경우가 있어.
여럿이서 동시에 수술을 받거나
예약할 경우 할인해 주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.
🙎: 내 주변에는 성형할 사람이 없는데…
이런 사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
🙎: 뾰로롱 성형외과 상담 같이 가실 분 계신가요?
하는 식으로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.
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
신원이 불분명한 사람과 가는 건 조금 꺼려질 수 있어.
게다가 같이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
같이 간 사람, 혹은 내가 뾰로롱 성형외과에서
성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을지모르는데말야..
이건 정말 효율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아. 🥴
[출처: 오늘의 짤방]
그럼 난 어떻게 할인 받아서 수술해야해?
잘 들어 봐.
상담을 다니다 보면 가장 쉽게 할인받는 방법이 있어.
👩💼: 특별히 오늘 바로 예약하시면 00만원 할인해서 000만원에 가능하신데, 예약 도와드릴까요?
바로 이것!
그저 오늘 예약하기만 하면 이렇게나 할인해 준다니,
혹하지 않을 수가 없어.
만약 이 병원이 가진 메리트가 충분하고,
나에게 잘 맞는 듯한 느낌이 확실해.
여기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
할인까지 해 준다니 정말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지.
NO, NO, NO!
이런 🍯달콤한 유혹🍯에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데도
덥석 예약해 버리는 건 위험해.🙅♀
뭔가 하는 말을 가만 들어보면,
나를 위한 할인 같고 나만 특별히 할인해 주는 것 같지?
그치만 당일에 예약하면 열에 아홉은 할인을 해 줘. 🤑
세상에 병원은 많고, 대부분의 사람들이
여러 병원을 돌아다닌 뒤 결정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야.
내가 지금 이 병원을 나가면
다시 돌아올 확률이 적기 때문에,
최대한 붙잡아두고 싶겠지?
바로 이 시점에서 나를 낚기 위한 미끼가
바로 당일예약 할인인 거지. 😟
하지만 나에게 맞는 병원은 절대 가장 저렴한 병원이 아님을 기억하자. 🙆
가야 할 병원을 다 둘러보고 온 뒤,
이 병원이 괜찮다 싶으면 즐겁게 할인받고 예약하면 되는 거고,
둘러볼 병원이 남았다면 다 둘러본 뒤 신중히 결정하도록 해야 해.
이 병원이 나에게 꼭 맞는 완벽한 병원인 것 같다가도,
다른 병원을 가면 또 달라질 수 있잖아? 🤷
할인을 받아도 나머지 금액을 내는 건 바로 너야.
나는 정당하게 금액을 지불하고
수술이라는 위험부담을 감수하는 거라구.
병원에서 제공하는 할인에 감사하다며 자세를 낮추거나,
절대로 병원에 휘둘려서는 안 되는 거, 알지?
에포터 친구들은 당일예약의 달콤한 유혹에 혹하지 않고,
꼼꼼하게 잘 따져보며 병원을 선택할 거라고 믿어.
합리적인 가격에 변신해 보자!
안녕🧡
이것도 안보고 상담가려구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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🎓3탄) 상담할 때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리스트 [원장님 상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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🎓5탄) 이런 곳은 피해야 돼, 믿고 거르는 병원 특징 1
🎓6탄) 이런 곳은 피해야 돼, 믿고 거르는 병원 특징 2
🎓8탄) '당일예약'의 달콤한 유혹 (본문)
🎓12탄) "우리 병원에서만 가능"하다고? 믿어도 될까?